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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주문 후기&리뷰/먹거리 주문 리뷰

[닭은 하림이지!] 하림 치킨너겟 리뷰

by sunflower33 2020. 3. 1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치킨너겟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사실 2월 28일에 코로나19가 급격히 퍼지기 시작하고 대구가 난리이던 시기에 음식을 쟁여놓고자 시켰던 치킨너겟이였는데 코로나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3.12일 이제야 배송이 왔네요. 하하ㅡㅡ^

 

처음에는 배송이 너무 오래걸려 괘씸한 마음에 취소할까 고민했지만 막상 받아서 구워먹어보니....

정말 모든게 용서되는 맛이였어요ㅜ0ㅜ

오랜만에 칠리소스와 머스타드에 찍어 먹는 치킨너겟은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바로 이 치킨너겟이에요. 

이것도 양배추즙처럼 쿠팡, 11번가, 위메프를 막 돌아다니다가 할인 이벤트가 떠서 바로 주문했어요.

하림 굿초이스 치킨너겟, 2kg 15000원정도에 구매

다른 치킨너겟도 많았지만 하림 치킨너겟을 주문한 이유는!

바로 저렴한 가격과 하림이라는 브랜드로 증명된 품질 때문이였어요.

저 큰 한 봉지가 1000g인데 1000g짜리 2봉지와 맛보기용(?)으로 딱 1분에 맞는 6~7조각의 미니 봉지 2봉지가 모두 15000원정도라니 완전 싸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치킨너겟을 간식처럼 좋아해서 더더욱 이득이였어요.ㅎㅎ

 

오자마자 치킨너겟으로 점심을 먹으려고 맛보기용 두봉지를 구워봤는데요.

속이 엄청 두툼하고 꽉 차있더라구요! 그리고 고기 상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갈려서 이것저것 섞인 타 치킨너겟과 달리 확실히 좋은 닭고기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ㅎㅡㅎ

게다가 튀김옷은 얇고 바삭해서 기름지고 느끼한 맛은 전혀 없었어요.

이걸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크~~ 완전 꿀맛!

 

이래서 제가 한 입 먹자마자 늦은 배송을 다 용서할 수 있었답니다.ㅎㅎㅎ

 

저는 치킨을 좋아하지만 항상 양이 많아 다음날 눅눅해져버린 기름진 치킨을 혼자 다 처리하는게 힘들었거든요.(자취생분들은 공감하시겠죠?)

근데 이제는 치킨말고 치킨 먹고싶을 때마다 치킨너겟을 구워먹으려구요.>0< 

양도 원하는 만큼만 만들 수 있고 치킨에 버금가는 맛으로 밥반찬으로도 최고에요!

(아마 당분간은 치킨너겟을 많이 먹을 것 같네요.ㅎㅎ)

 

여러분들도 요즘 반찬이 고민이시라면 한번 주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간식으로도 밥반찬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저는 완전 추천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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